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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관련주 시장가치, 거대 은행주를 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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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브로콜리리 2020. 9. 1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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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관련주들의 시장가치가 거대 은행주들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온라인 결제 건수가 이전보다도 훨씬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분야가 바로 핀테크 전자 결제 분야인데요,

최근의 상승세로 인해 대표 핀테크 주식들이 거대 은행주들의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도 핀테크의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핀테크는 무엇인지, 핀테크 관련주 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핀테크?

 

핀테크  출처 뱅크샐러드

 

 먼저 핀테크(Fintech)라는 말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융합한 각종 신기술을 말합니다.

최근의 핀테크는 기존 은행이 제공하던 다양한 서비스들을 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많들 분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핀테크는 바로 '삼성페이''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입니다.

복잡하게 인증 절차 없이, 카드나 현금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만 있다면 거의 모든 곳에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핀테크의 다양한 영역  출처 구글

 

 그리고 최근 많은 분들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개인 대 개인간의 투자와 대출이 가능하게 한 P2P투자도 핀테크의 한 종류입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가계부, 맞춤형 금융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로보 어드바이저 등 핀테크는 여러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우리나라를 예로 들었지만 아래에서는 주가가치가 상승한 미국의 대표 핀테크 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핀테크 관련주

 

핀테크 대표기업 비자  출처 위키백과

 

비자 - V

 첫 번째는 핀테크 분야에 투자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비자입니다.

비자는 핀테크 기업들을 인수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흡수하고 변화하는 디지털 결제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비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75%가 핀테크 앱을 통해 송금이나 자산 관리 같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4명 중의 3명꼴로 이용하는 것이니 굉장한 사용량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비자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본인들의 신용카드 고객들을 이용해 핀테크 분야에서도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핀테크 관련주 마스터카드  출처 위키피디아

 

마스터카드 - MA

 두 번째 핀테크 관련주는 비자와 함께 우리에게 익숙한 마스터카드입니다.

글로벌 1위인 비자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중국시장까지 진출 승인받으며 추진력을 얻고 있습니다.

 비자와 마찬가지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핀테크 기업들에 투자 중입니다.

애플페이나 삼성페이 등의 결제방식도 결국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깔아놓은 기존의 결제망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새로운앱과 서비스를 가지고 시장진입을 하지만 마스터카드를 넘기는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핀테크 전자결제 선두주다 페이팔  출처 TVCC

 

페이팔 - PYPL

 세 번째 핀테크 관련주는 최근 테슬라의 성공으로 너무나도 핫한 '일론 머스크'가 창업했던 회사입니다.

페이팔은 글로벌 전자결제 선두주자이며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수혜를 받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가 크게 늘면서 결제를 위해 페이팔 계정을 새로 만든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이 완화되었지만 사람들의 생활습관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 달라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상생활로 돌아온 이후에도 이런 현상이 편리함을 계속 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핀테크 기업들과 특히나 이번에 수혜를 본 페이팔은 미래가 밝아 보입니다.

 

 

 

 

세대교체?

 

핀테크 기업 대 은행주 시가총액  출처 CNBC

 

 핀테크 대표 기업인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의 시가총액은 월스트리트의 대표 은행들의 규모보다 현저히 작음에도 불구하고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표 핀테크 기업들의 총 시가총액은 1조 7천억 달러(약 2000조)이며, 대표 은행주들의 시가총액은 총 8800억 달러(약 1032조)입니다. 

 

핀테크 대 금융  출처 CNBC

 

 투자자들은 코로나 19가 극심해지는 와중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회사들에 투자를 지속해왔고 시장 가치 상승의 상당 부분이 202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모바일 결제분야의 주식을 추종하는 ETF(IPAY)는 2020년 10% 가까이 오른 반면에 금융 분야의 SPDR 펀드(XLF)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20% 가까이 하락한 상태입니다.

 

 핀테크 결제 회사들은 최근 몇 년간 전통적인 은행업무 분야 까지 진출하며 은행주들을 압박하고 있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있습니다.

 

 한편 코로나 19가 유행하는 동안 실물 경제가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 은행주들의 주가는 

저금리와 대출 채무 불이행 증가의 우려 속에 좋지 않은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마치며

 화폐와 지불시스템은 더욱 더 간편하게 진화해왔습니다. 

금에서 현금으로, 현금에서 카드로, 이제는 그 조차 필요없는 시대가 왔으며,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결제부터 송금, 계좌개설, 증권사 업무 등 할 수 없는 일이 없는 정도 입니다.

 

 온라인 결제의 편리함을 경험한 사람이 많아질수록 핀테크 사용빈도는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때문에 핀테크 분야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많이 자주 사용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많은 핀테크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고, '스트라이프'와 같은 거대 핀테크 기업들도 상장을 앞두고 있으니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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