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들락 더블라인 캐피털의 CEO는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 광풍이 너무 무시무시하다며 온라인 증권사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계좌당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인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이 거래하는지를 알 수 있다고 했습니다.
건들락은 이럼 현상이 FED의 전례 없는 경기부양책 때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부양책은 어려움에 처한 많은 미국인들을 도왔지만, 일부 자금은 주식시장에 다시 유입됐다고 했습니다.
'신 채권왕' 건들락은 신입 투자자들을 낯선 사람으로부터 사탕을 받은 아이에 비유했습니다. 사람들이 받은 사탕을 다시 선물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은 투자 열기에 사탕을 던져버리고 있다고 했습니다.
건들락은 "이런 현상은 나처럼 그동안 많은 경험을 한 시장의 상태를 보여주는 끔찍한 신호"라고 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시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려고 애쓰면서 올해 온라인 증권사의 계좌가 늘어났습니다. 찰스 슈왑, TD 에머리트레이드, 이트레이드, 인터렉티브 브로커즈 같은 증권사 모두 이용량이 증가했고, 밀레니엄 세대의 로빈후드는 2020년 첫 4개월 동안 300만 개의 역사적인 신규 계좌를 확보했습니다.
월스트리트의 많은 사람들은 신규 투자자들이 시장의 투기적인 부분으로 몰려들어, 투기행위 증가에 경고를 했습니다. 한때 일부 파산 주식과 위험한 저가 주식들은 한 번에 주가가 두 배로 뛰었고, 크게 하락한 주식도 많이 상승했다고 예를 들었습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와 같은 '서학 개미'라는 새로운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주식을 도박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나라에도 투자 열풍이 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시장 또한 미국과 한국 모두 코로나 이후 거의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의 '신 채권왕' 건들락의 말처럼
몇몇 분들이 단기간에 고수익을 주는 종목들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새로 투자시장에 발을 들인 분들이라면 올바른 투자습관으로 오래오래 수익을 내셔서
투자를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핀테크 관련주 시장가치, 거대 은행주를 넘어서다 (0) | 2020.09.17 |
---|---|
스노우플레이크 상장 300억 달러 이상 예상 (0) | 2020.09.15 |
틱톡 인수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0) | 2020.09.01 |
미국증시 연준의 연설로 다우지수 100포인트 이상 상승 (0) | 2020.08.28 |
미국증시 세일즈포스 다우지수 편입으로 급등 (0) | 2020.08.2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