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에서는 현명한 투자자 5장 방어적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1946년 사람들은 주식이 매우 투기적이어서 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고점에서 대폭 하락했는데도, 낮아진 주가에 매력을 느끼는 대신에 불신했엇습니다. 그런데 이후 20년 동안에는 주가가 대폭 상승해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해 매우 위험해졌는데도 사람들은 주식이 안전하고 수익성도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비관론이 극에 달할때 투자하고, 최고로 낙관적일때 매도하라" 존 템플턴
벤자민 그레이엄이 주장한 장점 두 가지는 첫째 인플레이션에 의한 구매력 감소를 채권보다 훌륭하게 방어했고, 둘째 장기적으로는 주식이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는 점 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매수하면 이런 이점들이 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표는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SPY와 중장기 채권 ETF인 TLT를 비교한 그래프 입니다. 수익률은 장기적으로는 SPY가 더 좋았지만 2007-2008년 고점에서 제자리를 찾아가지 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린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이 추천한 방어적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주식 선정 기준입니다.
'성장주'란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과거에도 평균보다 훨씬 높았고 장래에도 계속 높을 것으로 예상된는 주식을 말합니다.
성장주를 장기간 보유하면 경이로운 수익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러나 주가 하락기에 취약한 모습들을 보여 줬습니다. 성장주들은 지나치게 불확실하고 위험하므로 방어적인 투자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교적 인기가 없어서 PER이 적정 수준인 대기업 주식을 사서, 화려하진 않지만 건전한 수익을 얻는 편이 낫습니다.
투자자가 매월 똑같은 금액으로 주식을 매수 하는 투자 방법입니다. 이 방식은 주가가 매우 높을 때 집중 투자하지 못하게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액매수적립시 투자(파란선)는 왼쪽표와 같이 꾸준하게 상승하는 장에서는 한번에 매수해서 들고 있는 것 보다는 수익률이 낮지만 오른쪽표와 같이 하락했다 제자리로 돌아오는 구간에서는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하게 하락하는 장에서는 손실이 가중 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우상향 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채권은 이자나 원금을 지급하지 않을 때, 우선주나 보통주도 배당을 축소하거나 누락할 때 위험해진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매수단가 보다 낮은 가격에 팔아야할 가능성이 있는 증권역시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단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증권이 위험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가 하락은 일시적일수도 있으며, 그 가격에 팔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주가는 하락과 상승을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진정한 위험은 내재가치보다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매수했을때 라고 말합니다.
앞서 추천한 재무구조가 건전한 유명 대기업이란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거대기업을 말합니다. 벤자민 그레이엄은 당시기준으로 보유 자산이 5,000만 달려 이거나 매출이 5,000만 달러가 되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유명 기업이 되려면 해당 업종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이 4분의 1이나 3분의 1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존 템플턴의 말처럼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도 볼수 있듯이 위기시에 더 하락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투자한 분들에게는 많은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변동성이 커서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면서 지켜 보고 있는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알수가 없겠지만 결국 우상향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장기투자 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현명한 투자자 4장 방어적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 (0) | 2020.07.26 |
---|---|
주가의 흐름과 평가 '현명한 투자자' 3장 (0) | 2020.07.23 |
인플레이션과 투자 '현명한 투자자' 2장! (0) | 2020.07.22 |
투자와 투기! 워런 버핏의 스승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 1장! (0) | 2020.07.20 |
댓글 영역